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를 마치고 귀국하는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특별 출국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출국을 앞두고 야간 시간대(11~12일) 공항에서 대기하는 잼버리 대원(약 2400명)을 위해 제1,2여객터미널 및 공사 실내 체육관에 전용 대기공간(약 4000명 수용가능)을 제공한다.
12일 공사에 따르면 장기간 일정으로 심신이 지쳐 있을 대원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대기 장소에 휴식을 위한 시설을 보강하고 필요물품(생수, 담요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여객터미널 상업시설의 24시간 운영을 확대하고 안내인력 약 70명을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관계기관과 협업해 △의료(공항 내 의료센터 무료진료), △보안(CCTV 모니터링 강화 및 집중순찰), △환경미화(화장실 청소 등 위생관리 강화) 지원을 강화하는 등 대원들이 공항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기 한 후 출국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공사는 해당 기간 동안 잼버리 참가자 전용 체크인카운터 및 보안검색대를 운영 중이며, 기내반입금지물품 사전 안내 강화 및 출국장별 비상연락망을 가동해 혼잡을 완화하고 있다.
12~13일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포함한 임직원들이 인천공항 출국장에서 잼버리 대원들에게 환송의 마음을 담아 인천공항 기념품 및 여행용품 등을 기념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공사는 오는 15일까지 약 3만4000명의 잼버리 대원들이 인천공항을 이용해 출국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선 잼버리 조직위원회에 공항 내 현장 사무실(2개소)과 전용 안내 카운터(5개소)를 지원해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잼버리 조직위원회를 포함한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현장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맞춤형 지원대책을 시행한다.
이외에도 공사는 출국장 체크인카운터 등에 출국지원 요원 약 60명을 집중적으로 배치해 현장 안내를 강화하고 잼버리 대원 수송버스를 위해 지정 정차장소를 운영한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은 대한민국의 관문으로서 우리나라의 첫인상이자 마지막 인상을 주는 공간이다"며 "귀국길에 오르는 잼버리 대원들이 공항을 이용하는 데 조금의 불편함도 느끼지 않고, 우리나라를 떠나는 마지막 인상이 따뜻하고 친절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인천공항公, 태풍 '카눈' 대비 완벽대응체계 구축
- 인천공항공사, 세계 공항 최초 '항공기 지상이동 내비게이션' 개발
- 인천공항公, 인근 도서지역 학생 초청 '여름방학 캠프' 진행
- 이학재 인천공항공사 사장, ACI 아태지역 이사 선임
- 인천국제공항공사, 집중호우 수재민 위해 1억2000만원 기탁
- 인천공항 "하계 성수기 일평균 여객 17만명 이용 전망"
- 인천공항공사, '미래형 스마트 플랫폼' 개발 업무협약 체결
- 인천공항, 외국인 방한여객 유치 '항공권 777장' 무료 배포
- 인천공항 상반기 여객실적, 코로나19 이전 대비 70% 수준 회복
- 인천공항, 안면인식 출국 '스마트패스' 7월 말 도입
- 인천공항, 혹서기 대비 항공종사자 '안전캠페인' 실시
- 문체부 “월드컵경기장 잔디 복구 적극 지원…예산 편성”
- 인천공항공사, 공항 운영 완전 정상화 선포
- 인천공항공사, 을지연습 기간 중 '드론테러 대응훈련' 실시
- 인천공항공사, 친환경 지상조업차량 충전 인프라 운영
- 인천국제공항공사, KT와 5G 특화망 기반 '미래 스마트 공항 공동연구' 협약
- 인천공항, DHL화물터미널 확장 "동북아 물류허브 공항 입지확보"
- 인천공항, 국제공항협의회(ACI) 공항탄소인증 '레벨4' 획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