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전경. 사진=문제민 기자
금융감독원 전경. 사진=문제민 기자

금융감독원은 노후 준비를 위한 저축과 투자, 연금 관리, 금융사기 예방, 디지털금융 등 고령층 어르신을 위한 금융교육 영상 12편을 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금융교육 영상은 △탄탄한 노후를 위한 금융생활설계(6개 강의) △금융사기 예방과 노후자산정리(3개 강의) △바로지금! 꼭 알아야 할 디지털금융(3개 강의) 등 3단계로 구분된다.

또한 고령층의 특성을 감안해 강의를 구성하고 단계적 학습 전략에 따라 체계가 구성됐다. 각 강의는 10분 내외의 짧은 분량으로 흥미를 잃지 않고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금융감독원은 "교육 영상의 폭넓은 활용을 위해 대한노인회 등 유관기관과 지자체에 배포하는 등 다양한 채널로 영상을 전파할 것이다"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를 완화해 원활한 금융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련 콘텐츠 개발 등 금융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금융 교육 영상은 금감원 유튜브 계정과 e-금융교육센터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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