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은 기업공시국 전자공시팀 김갑제 선임조사역이 1일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의 IFRS 택사노미 자문그룹 위원으로 선임 됐다고 2일 밝혔다.
IFRS 택사노미 자문그룹(ITCG)는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에 IFRS회계택사노미 관련 자문을 제공하기 위해 2014년에 발족됐다. 24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호주 위원이 의장 역할 수행한다.
최근에는 ITCG의 업무범위가 확대돼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의 ESG 공시 기준 제정 및 표준공시체계(Taxonomy) 구축 등에 대한 자문도 제공하고 있다.
금감원은 "우리나라에서 ITCG 위원으로 참여하는 첫 사례이다"며 "IFRS 재단의 주요 화두인 디지털화에 대한 전략적 자문을 제공하는 자문그룹(ITCG)에 진출함으로써 한국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한편 국내 현실을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임된 IFRS 택사노미 자문그룹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최대 6년까지 재선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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