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2023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60조100억원, 영업이익 670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전사 매출은 DS 실적 회복 불구 스마트폰 출하 감소 등 문제로 전분기 대비 6% 감소했다.

영업이익에서는 스마트폰 출하 감소에 따른 부정적 영향에도 DS부문 적자폭이 축소되고 디스플레이·TV·생활가전 수익성이 개선돼 전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6700억원을 기록했다. 

연구개발비는 7조2000억원으로 지난 분기에 이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고, 시설투자도 14조5000억원으로 2분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 기조를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글로벌 IT 수요와 업황이 점진적 회복 분위기 속에서 부품 사업 중심으로 상반기 대비 전사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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