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아이이테크놀로지
사진=SK아이이테크놀로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이하 SKIET)가 2023년 2분기 매출 1,518억원, 영업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전 분기 대비 매출은 88억원, 영업이익은 47억원씩 증가했다.

SKIET 분기 흑자 실적은 지난 2021년 3분기 이후 7분기 만이다.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BS, 이하 분리막) 판매 증가와 유틸리티 단가 하락 등 원가 개선에 따른 영향이라고 SKIET는 설명했다.

SKIET는 하반기에 ▲점진적인 수익성 및 실적 개선 ▲장기공급계약 체결 및 고객 다변화 ▲북미지역 증설 의사결정을 통해 분리막 시장 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고체전해질을 포함한 차세대 배터리 소재 등 신규 사업 기회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SKIET 관계자는 "SKIET는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 아래 신규 고객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 중"이라며 "사업 성과 창출로 SKIET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