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제국의 역사를 체험해 보는 ‘석조전에서 만난 세계’가 다음 달 7일부터 덕수궁에서 운영된다.
‘석조전에서 만난 세계’는 가족 참여형 교육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대한제국의 역사를 배우는 이론학습과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을 관람하는 체험활동을 만날 수 있다.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는 대한제국의 황제와 외교관이 되어 황제를 접견하는 행사를 체험하고, 대한제국 시기 정동에 있었던 외국 공사관과 관련된 건물을 알아보는 활동을 통해 덕수궁과 대한제국의 역사를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진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5월7일과 14일, 21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까지 총 3회에 걸쳐 덕수궁 정관헌 및 석조전 대한제국역사관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개최하며, 교육 신청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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