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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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실사를 위해 방한한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을 위한 특별 전시를 마련하고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응원에 나선다. 

SKT는 BIE 실사단을 대상으로 프리젠테이션이 이뤄질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 중앙홀에 박람회를 개최할 경우 박람회장과 부산 주요 교통 거점을 연결할 UAM 체험 전시부스를 마련했다.

전시에서는 SKT의 첨단 ICT 기술과 UAM 체험을 통해 2030년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보지 부산 북항 일대의 현재와 미래상을 동시에 소개하고 '기술을 통한 인류 문제 해결'이란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실사단은 전시부스에 마련된 UAM 모형에 탑승해 드론으로 촬영된 현재의 부산 북항 일대 전경에 혼합현실(MR)로 덧씌워지는 2030년 미래의 부산 일대 모습을 실제 UAM 비행을 통해 보는 것처럼 체험할 예정이다. 

KT와 LGU+는 식목일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개최했다.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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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우편 명세서를 이용하는  고객이 5월 19일까지 모바일명세서, 이메일명세서 등의 디지털명세서로 전환하고 KT홈페이지에 응모하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현재까지 KT 디지털명세서를 이용하는 고객은 약 2000만명 수준으로, 지난 10년간 디지털명세서 전환으로 약 20만 그루의 나무 식재 효과와 탄소배출 5700톤 감소 등의 성과를 거뒀다.

KT는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LG코드제로 A9 무선청소기, 프라이탁 메신저백, 록시땅 바디워시&비누세트, 올리브영 모바일 상품권,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선물한다. 지니TV를 이용하는 고객에겐 3000원 상당의 TV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식목일을 맞아 임직원들이 직접 도토리나무를 키우고 노을숲에 옮겨 심는 'U+희망트리' 활동을 전개했다. 

U+희망트리는 LG유플러스의 대표적인 탄소중립 실현 활동으로, 선착순으로 신청한 임직원들이 3개월간 가정이나 회사에서 도토리나무를 키우고 묘목으로 자란 도토리 나무를 서울 상암동 소재 노을공원에 옮겨 심는 활동이다. LG유플러스는 2014년부터 이 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동참한 임직원 500여명은 화분에 담긴 도토리 씨앗을 100여일에 걸쳐 한 뼘 크기 묘목으로 키워낼 예정이다. 자란 묘목은 노을공원에 있는 나무자람터(묘목장)로 옮겨져 노을공원시민모임의 관리를 통해 2년간 성목으로 자라난다.

U+희망트리 활동으로 이산화탄소 및 미세먼지 저감이 가능할 전망이다. 일반적으로 성장한 도토리나무는 연간 1그루당 이산화탄소 2.5톤, 미세먼지 35.7g을 저감한다. 이번에 새롭게 심은 500그루가 성목으로 성장할 경우, 연간 이산화탄소 1250톤, 미세먼지 17kg 이상의 저감효과가 기대된다.

이홍렬 LG유플러스 ESG추진실장은 "LG유플러스는 환경 경영을 실천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는 대표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ESG 경영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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