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부산진구 LG베스트샵 부산본점. 사진=LG전자
부산시 부산진구 LG베스트샵 부산본점. 사진=LG전자

LG전자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단 방문을 맞아 곳곳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응원하는 광고를 펼친다.

LG전자는 최근 부산 시내에 있는 LG베스트샵 매장 19곳과 서울 소재 주요 LG베스트샵 매장 7곳 외벽에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대형 현수막을 내걸었다고 4일 밝혔다. 아울러 부산 지역에서 운행중인 서비스 차량 수십여 대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LG전자가 함께 응원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가 쓰여진 랩핑 광고를 부착해 운영하고 있다.

실사단은 오는 7일까지 박람회 개최 예정 부지와 주요 명소 등을 방문해 실사를 진행하는데 LG전자는 도심 곳곳에 설치된 유치 광고가 박람회 유치에 대한 국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LG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지난해 태스크포스(Task Force)를 꾸리고 국내를 비롯해 북미, 유럽, 아프리카, 중남미 등 세계 곳곳에서 유치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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