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대 부산국제교류재단 사무총장에 동아대학교 황기식 교수가 20일 임명됐다. 신임 사무총장 임기는 임명일부터 2년이다.
황기식 신임 사무총장은 런던대학교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2008년 동아대학교 국제전문대학원의 교수로 임용된 이후, 지방정부 국제교류협력 사업 및 정책발굴과 지역경제 산업통상 등 지방외교 관련 정책을 논의하며, 해외 지자체와 유관기관 간의 교류협력 공공사업 추진 등에 참여해왔다.
황기식 신임 사무총장은 임명에 앞서 “도시 공공외교 전문기관인 부산국제교류재단을 잘 이끌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에 큰 힘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임명식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도약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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