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부산도서관
사진 제공=부산도서관

부산도서관이 1일부터 오는 3월12일까지 '이담·김근희 원화전'을 진행한다.

이담, 김근희 작가는 미국과 국내에서 순수회화와 창작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작품으로 1996년 볼로냐어린이도서전 일러스트레이션 전시작품에 선정된 '폭죽소리'가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비주얼 에세이 '설악산 일기'는 두 작가가 속초에 살면서 설악산의 풀과 나무에 감명받아 화폭으로 옮긴 것으로, 두 작가가 느끼고 생생하게 묘사한 설악산 풍경 원화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작가와의 만남인 ‘북토크’는 2월4일, 5일 오전 10시30분, 부산도서관과 수영도서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초등학생 5학년 이상 및 성인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담․김근희 작가의 강연 및 이미리 작곡가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강은희 부산도서관장은 “일반갤러리와 차별화된 도서관의 그림책 원화 전시는 시민들이 책을 더욱 가까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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