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중인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 사진=메인비즈협회
강연 중인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 사진=메인비즈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는 11일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제120회 굿모닝CEO학습’으로 김난도 서울대학교 교수의 ‘트렌드코리아 2023’ 강연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강연에서 김난도 교수는 교토삼굴(狡免三窟)의 지혜를 발휘해 토끼처럼 높이 도약하자는 의미로 정한 2023년 키워드 ‘RABBIT JUMP’를 주제로 ▲평균 실종 ▲오피스 빅뱅 ▲체리슈머 ▲인덱스 관계 ▲뉴디맨드 전략 ▲디깅모멘텀 등 10대 소비 트렌드의 흐름과 시사점을 제시했다. 

김난도 교수는 “거센 풍랑이 예고되는 2023년이지만 그 위기가 우리의 근본부터 다시 돌아보게 되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면서 “토끼의 해를 맞아 도약의 점프를 할 수 있느냐 없느냐는 오직 자기 혁신에 달려있다. 위기 자체는 문제가 아니다. 그것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가 문제”라고 강조했다. 

석용찬 메인비즈협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의 주요활동을 보고하고 “새해에는 협회의 핵심 가치인 메인비즈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스케일업을 위해 ESG경영, 탄소중립, 디지털전환을 선도하는 경영혁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오늘 강연을 통해 새로운 학습과 함께 격변의 시대, 꺾이지 않는 마음으로 경영혁신을 통해 위기를 넘어 토끼처럼 껑충 도약하기 위한 소중한 인사이트를 얻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대 규모인 500여명이 참석했다.  안전사고 대비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철저한 사전 준비 태세를 갖추고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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