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사진=메인비즈협회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사진=메인비즈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는 ‘납품단가연동제’도입을 골자로 하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개정안의 국회 본회의 통과를 환영한다고 9일 밝혔다.
 
메인비즈협회는 이번 입장문을 통해 “이번 국회가 14년 만에 여야 협치로 납품단가 연동제 법제화에 합의한 것은 우리 경제의 위기 극복을 위해 납품대금 제값받기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이 필요하다는 것에 뜻을 같이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법제화를 기반으로 대·중소기업 간 거래뿐 아니라 중견·중소기업 간의 2·3차 하도급 거래에도 납품단가 연동제가 자율적으로 시행되는 문화가 정착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납품단가 연동제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납품단가 연동대상, 조정요건 등 본격 시행에 앞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시행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하며, 협회도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더불어 성장하는 경제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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