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식 KAIST 교수가 '챗GPT시대의 변화와 기회'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메인비즈협회
김대식 KAIST 교수가 '챗GPT시대의 변화와 기회'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메인비즈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는 26일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제123회 굿모닝CEO학습'으로 김대식 KAIST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의 강연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대식 교수는 '챗GPT시대의 변화와 기회'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김 교수는 직접 챗GPT와 대화한 사례를 통해 인간과 AI가 공존하기 위해 우리에게 요구되는 능력은 무엇인지, 인공지능 시대가 가져다 줄 비즈니스 기회와 리스크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교수는 뇌과학‧뇌공학 분야의 국내외 권위자로서 조선일보에 '김대식의 메타버스 사피엔스' 주제로 전문가 칼럼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엔 '챗GPT에게 묻는 인류의 미래'라는 저서도 출간했다. 

김태홍 상근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검색시장의 절대강자인 구글을 비상경영체제로 전환시킨 챗GPT가 가져올 새로운 경험과 변화는 우리 경영자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오늘 강연을 통해 스마트폰 등장에 버금가는 대변혁을 몰고 올 초지능 AI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인사이트를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석용찬 메인비즈협회 회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국빈 방문에 경제사절단으로 동행 중으로 이번 강연에 함께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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