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는 개인사업자 플랫폼 ‘셀리(Selly)’에서 지엔터프라이즈와 제휴해 ‘경정청구 서비스’ 이용고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경정청구란 사업자가 과오 납부, 과다 납부한 세액에 대해 과세관청에 환급을 요청하는 제도로 신고기한으로부터 5년 이내면 환급 요청을 할 수 있다. 롯데카드는 중소사업자를 위한 경영관리 자동화 서비스인 ‘비즈넵(BZNAV)’ 운영사인 지엔터프라이즈와 제휴해 간편한 인증만으로 빠르게 환급액을 조회 및 신청할 수 있는 경정청구 서비스를 셀리에 선보였다.

셀리는 매출·입금내역 조회, 매출 올리기, 다른 가게 엿보기 등 여러 서비스를 통해 가맹점 운영을 돕는 모바일 웹 플랫폼으로 롯데카드 가맹점주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롯데카드는 31일까지 셀리 경정청구 서비스를 통해 환급액을 조회한 가맹점주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제공하고 환급 신청 시 환급 수수료의 2%를 즉시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더 낸 세금을 환급 받을 수 있도록 경정청구가 제도화되어 있지만 본인이 세금을 더 냈는지 여부를 잘 모르는 가맹점주를 위해 간편하게 환급액을 조회하고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셀리에 선보였다”며 “셀리는 간편하게 매출 내역을 관리하고 내 가게에 맞는 터치(TOUCH) 쿠폰을 설계해 배포할 수 있는 등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지원 플랫폼”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