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이환주 대표이사 후보(오른쪽 세번째)가 KB라이프타워 입주를 환영하며 ‘웰컴데이’를 진행하고 임직원들에게 직접 음료와 간식을 나눠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KB라이프생명
지난 26일 이환주 대표이사 후보(오른쪽 세번째)가 KB라이프타워 입주를 환영하며 ‘웰컴데이’를 진행하고 임직원들에게 직접 음료와 간식을 나눠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KB라이프생명

KB라이프생명은 이환주 대표이사 후보가 통합을 앞두고 새 근무처인 KB라이프타워로 출근한 양사 임직원들에게 커피를 전달하는 ‘웰컴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6일 오전 이 후보는 직접 커피와 샌드위치를 나눠주고 악수와 하이파이브를 하며 통합사옥으로 첫 출근하는 임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양사 임직원들은 서로 인사하며 즐거운 다과 시간을 보내는 등 웰컴데이 이벤트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앞서 KB라이프생명은 내년 출범을 앞두고 KB생명의 임직원들이 강남 역삼동 KB라이프타워에 입주하며 업무 공간을 일원화했다. 

KB라이프타워 총 7개 층 약 1900평을 새 업무 공간으로 만들고 자율좌석 시스템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스마트오피스로 개인 업무의 효율을 높였다. 또한 임직원 간의 소통 공간을 마련하고자 협업을 높일 수 있는 회의실, 라운지, 프로젝트 공간 등도 구성했다.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고자 2층에는 고객플라자, 6층에는 WMC(Wealth Management Center) 공간을 선보인다. 고객플라자는 양사 고객 모두 불편함이 없도록 보험계약 유지, 변경 서비스 및 보험금 청구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별도로 장애인과 고령 금융소비자를 위한 ‘금융소비자보호상담실’도 운영한다.

양사 임직원들이 KB라이프생명의 일원으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VDI(데스크톱 가상화) 시스템도 재정비해 하나의 PC에서 양사 서버에 접속할 수 있고 접근성, 유연성, 보안성도 높여 하이브리드 근무 환경을 구축했다.

이환주 KB라이프생명 대표이사 후보는 “소통을 위한 공간과 협업을 높이는 근무 환경으로 임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라며 “또한 KB금융그룹의 보험 허브센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KB손해보험, KB라이프파트너스와 함께 새로운 보험의 가치와 시너지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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