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라이프생명이 통합에 따른 조직개편에 이어 부서장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KB라이프생명은 1980년대생 부서장 7명을 임명해 젊은 조직으로 변화를 도모했다.
부서장 인사에서는 각 사가 보유한 강점을 가진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BA영업부와 DM영업부 부장은 KB생명 출신으로, 영업기획부, 변액운용부, 가치평가부는 푸르덴셜생명 출신 부장으로 채워졌다.
KB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조직개편과 인사는 혁신적인 서비스와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젊고 유능한 인재 등용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며 “회사 전반에 젊은 리더십을 앞세우고 젊은 피를 수혈을 지속하는 한편 내부 전문가를 배치해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한편 푸르덴셜생명과 KB생명보험의 통합법인인 KB라이프생명은 초대 대표이사 후보로 이환주 現 KB생명보험 대표이사가 선정된 가운데 내년 1월 1일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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