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점 알라딘커뮤니케이션(이하 알라딘)이 ‘구독형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

알라딘 구독형 전자도서관 서비스는 지난 8월 업무 협약을 한 부커스 B2B 독서 교육 플랫폼의 알라딘 전용 모델로, 알라딘의 법인 회원 등 B2B 기관들을 대상으로 공급한다.

알라딘과 부커스는 현재 6만5000여권의 콘텐츠를 연말까지 8만권 수준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콘텐츠 제휴와 부가 서비스 및 서비스 고도화 등 다방면에서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협력할 예정이다.

김제정 알라딘 법인영업팀장은 “앞으로 2년~3년 이내에 국내 B2B 전자책 시장도 구독 경제 서비스가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 부커스와 함께 고객 니즈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 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