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투자증권은 한국중부발전과 자발적 탄소시장 배출권 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30일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각종 국제 사업에 공동 투자하면서 2030년 도입 예정인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자발적 탄소시장(Voluntary Carbon Market, VCM)은 탄소감축의무가 없는 기업이 사회적 책임과 환경 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탄소배출권을 거래하는 민간 주도 시장이다.
한국투자증권은 기업들이 온실가스 저감·제거 사업에 손쉽게 투자할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자발적 탄소배출권 사업의 개발 및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정일문 사장은 “환경에 대한 관심과 투자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 되었다”며 “발전과 금융을 대표하는 두 기관이 만나 탄소 중립과 녹색 경제 분야를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 한국투자증권, 가상인간이 설명하는 ‘쇼미더 리포트’ 출시
- [ESG-Ⓢ탐구생활] 거래량 줄어든 ESG 펀드, ‘옥석 가리기’ 중요
- 한국투자증권, 해외주식 종목형 ELS 2종 모집
- 한국투자증권, 동해안 산불지역 나무심기 NFT 이벤트 진행
- 한국투자증권, 테슬라·AMD 기초 ELS 모집
- 퇴직연금 금리 ‘커닝 공시 금지’에도 역대급 격차… 다올투자 연 8.5%
-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바른동행’ 2기 스타트업에 44억 투자
- 한국투자증권-카카오뱅크, 국내주식 거래 서비스 제휴
- 한국투자증권, 테슬라·아마존 기초자산 ELS 모집
- 한국투자증권, ELW 218종목 신규상장
- 한국투자증권, 연금자산 운용하는 ‘연금부자랩’ 출시…가입 이벤트 진행
- 한국투자증권, 테슬라·엔비디아 기초자산 ELS 모집
- 증권사, 탄소배출권 시장 공략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