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병윤, 강태수 신임 한국거래소 사외이사, 박현철 사외이사. 사진=한국거래소
(왼쪽부터) 이병윤, 강태수 신임 한국거래소 사외이사, 박현철 사외이사.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가 이병윤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강태수 카이스트 경영대 초빙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두 사람은 전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로 선임됐다. 각 공익 대표, 업계 대표로 임기는 3년이다. 강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을 겸직한다.

기존 업계대표 사외이사였던 박현철 부국증권 대표이사는 연임에 성공했다. 임기는 1년이다.

이 신임 사외이사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동대학 석사, 위스콘신대 경제학 박사 과정을 마쳤다.

금융위원회 자금세탁방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기획재정부 기후대응기금 기금운용심의위원을 맡고 있다.

강 신임 사외이사는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주리대 회계학 석사, 동대학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과 한국은행 부총재보를 지냈다. 현재 카이스트 경영대 초빙교수다.

박 대표이사는 한양대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유리자산운용 대표이사, 부국증권 영업총괄 상무를 거쳐 현재 부국증권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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