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보증기금은 대구에서 진행 중인 캄보디아 신용보증공사와 양 기관의 신용보증제도 발전 및 양국 중소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제34차 ACSIC 회의’ 주요 일정으로 진행했다. ‘ACSIC (Asian Credit Supplementation Institution Confederation)’은 중소기업 신용보완제도를 운영하는 아시아 국가 간의 상호협력을 위해 1988년 설립된 ‘아시아신용보완기관연합’이다.
국내에서는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소속돼 있으며 일본,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1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캄보디아 신용보증공사(CGCC : Credit Guarantee Corporation of Cambodia)는 캄보디아 경제재정부 산하 기관으로 중소기업 신용보증 지원을 위해 2020년 11월 설립됐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중소기업 지원 노하우 및 정보 교환 ▲직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대표단 회의 등 인적교류 ▲정책컨설팅 제고 및 정부 보증정책 교환 등 상호 협력관계를 적극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신보는 지난 2010년 경제발전경험 공유사업(KSP)을 통해 캄보디아 정부에 신용보증제도 도입과 관련 신보의 금융지원 노하우를 전수한 바 있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중소기업 금융지원 관련 한국과 캄보디아 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제34차 ACSIC 회의로 아시아 각국 중소기업 지속성장을 위한 금융 협력의 장이 구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중소기업금융 발전 방안’을 주제로 회의에 참석한 아시아 신용보완기관 대표자들은 각 국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세 차례 패널 세션을 통해 금융시장 변동에 따른 스타트업 지원과 빅테이터를 활용한 중소기업 지원정책, ESG 지속성장 가능성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다.
이번 34차 회의는 지난 8일 개막해 ACSIC 기관 임직원, 국내외 중소기업금융 전문가, 기업대표 등 해외 19개국 3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10일 산업시찰 및 문화체험을 끝으로 폐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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