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본사 사옥 전경.
KB손해보험 본사 사옥 전경.

KB손해보험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5207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93.4% 상승했다. 원수보험료는 9조17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2% 올랐다.

25일 KB금융그룹은 2022년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3분기 기준 누적 손해율은 82.8%로 전년 동기 대비 0.9%p 개선됐고 사업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1.2%p 감소하며 19.4%를 기록했다.

손해율이 개선되며 보험영업손실이 감소해 순익 상승을 이끌었고 2분기 발생한 사옥 매각에 따른 이익 1570억원에 따른 영향도 컸다.

상품별 손해율을 살펴보면 일반보험은 전년 동기 대비 3.5%p 오르며 91.7%를 기록했고 자동차보험은 4.2%p 오르며 83.1%, 장기보험 2.8%p 내리며 83%를 기록했다.

손해율이 개선됨에 따라 보험영업손실은 1819억원으로 감소했고 투자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한 889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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