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예술가들의 거리 공연인 ‘2022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페스티벌(이하 청춘마이크 페스티벌)’이 15일, 16일 양일간 서울 광화문광장과 세종문화회관 일대에서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청춘마이크 페스티벌은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사업에 참여하는 전국의 청년예술가들이 함께 만드는 과정 중심의 축제로, 자신들의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 향유의 즐거움을 전하는 자리다.
‘청춘마이크’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 중 하나로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보다 쉽게 누리고 접할 수 있도록 문화가 있는 날 주간 전국의 다양한 장소에서 펼쳐지는 청년예술가들의 거리 공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2회차를 맞은 이번 축제의 주제는 ‘청춘: 혼돈과 열정사이’로 청춘은 정형화되지 않고 한계에는 끝이 없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별히 페스티벌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 멘토단과 청년예술가들이 함께 무대를 기획했으며 이 과정을 통해 만들어낸 청춘들 간 연대와 성장의 이야기를 축제의 현장에서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청춘마이크 및 실버마이크 예술가와 청년예술가를 응원하는 청춘마이크 프렌즈까지 총 46개 공연팀이 광화문광장 일대 3개 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는 양일 저녁 6시부터 8시까지 광화문광장 동행무대에서 선보이는 컬래버레이션 공연이다. 4명의 전문가 멘토와 참여 예술가들이 공감, 소통, 열정, 동행을 주제로 세대와 장르의 벽을 넘는 합동 공연을 기획해 현장을 뜨겁게 물들일 예정이다.
또한 ‘문화가 있는 날’ 정책 사업을 소개하는 전시와 포토존, 현장 퀴즈 등 페스티벌의 즐거움을 더할 이벤트가 진행되며 문화가 있는 날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현장 생중계된다.
청춘마이크 페스티벌 김종석 총감독은 “이번 축제에서는 다양한 예술가들이 만나 예술적으로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축제가 만들어졌다. 장르, 세대를 넘나드는 협업 무대를 준비하면서 청년예술가들이 느꼈을 연대의 짜릿한 경험은 축제 현장에서 관객들에게도 전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 도심 속 장미 축제 '로즈 아워 페스타', 내년 5월 다시 돌아온다
- 한류팬 꿈의 무대…‘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7일 개최
- ‘뮤즈온데이’, 8~22일 개최…브로콜리너마저·이날치·크라잉넛 참여
-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고성에서 14~16일 열려
- 대전서 펼쳐지는 서브 컬쳐 페스티벌…‘대전 팝콘’ 11월 첫 선
- "문화로운 일상의 득" 지역문화진흥원, 생활문화 플랫폼 ‘문득’ 오픈
- 음악 축제에서 외치는 '노담'…담배없는 폐(肺)스티벌 개최
- 국립자연휴양림, 아세안 음식문화 페스티벌 개최
- 꽃그림 포토월부터 문화재 이야기까지…광화문광장, 봄맞이 특별전시
- ‘청춘마이크 수도권’ 예술가, 골든도넛 등 59팀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