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화재는 건강증진 서비스 '애니핏 플러스'의 신규가입 2차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16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2차 이벤트는 애니핏 플러스 신규 가입 회원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갤럭시워치4, 샤오미 스마트 체중계, 스타벅스 쿠폰 등 경품을 지급한다.
애니핏 플러스는 건강증진 서비스로 크게 '건강체크'와 '일상케어', '만성질환케어' 등 3가지 서비스로 구성돼 앱만 설치하면 만 15세 이상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핵심 기능인 건강체크 서비스는 세브란스병원 AI연구소가 개발해 과거 10년치 검진 데이터를 분석해 향후 10년간 발병 확률을 알려주는 국내 최초 모델인 ‘AI머신러닝’을 채택했다.
사용자가 건강보험공단 데이터 활용에 동의하거나 직접 설문에 대한 답을 하면 건강 나이와 기대 수명, 한국인의 대표적 질환 16가지에 대한 10년 내 발병위험도를 알 수 있다.
질환별로 같은 연령대·성별과 비교한 내 건강 상태, 해당 질환 위험도에 영향을 주는 주요 인자 정보를 제공하며 사용자는 이를 통해 발병 가능성이 높은 질환을 인지하고 향후 건강관리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일상케어 서비스에서는 걷기 등 3가지 운동 미션과 체중 등 6가지 건강습관을 입력하는 기록 미션 통해 각각 하루에 한 번씩 애니포인트를 제공한다.
두 가지 미션을 모두 완료하면 룰렛 돌리기와 사다리 타기 방식을 통해 하루에 최대 1050포인트까지 받을 수 있으며 1포인트는 1원과 동일하게 적용되 삼성화재 애니포인트몰에서 물품 및 서비스 구입이나 보험료 결제도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일명 '고고당 케어'라 부르는 만성질환케어 서비스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병과 연관된 심혈관 나이 개념을 통해 스스로 만성질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고객이 건강상태를 정확히 알고 건강관리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며 "국내에서 가장 활성화된 건강관리 서비스 앱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