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0명의 작가와 작품 500여점을 선보이는 ‘예술하라’ 아트페어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충주 문화회관과 관아갤러리, 구도심인 스네일 인 올드타운에서 개최된다.
‘예술하라’는 그간 몇 년간 세계적인 환경의 변화와 위기, 전쟁 등 힘든 시절을 보내는 피로감을 예술의 힘으로 힐링을 전하고자 ‘휴(休)-쉼’의 콘셉트로 작가들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핵심 프로그램인 작가와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 주말 브런치, 감성사진관, 아티스트 톡 그리고 전시 기간 매일 진행되는 도슨트 프로그램 등 일반 관람객들에게 미술에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예술하라’ 홍성미 기획자는 “감동과 힐링, 소통이라는 미술 문화의 본질적인 가치를 만들고 새로운 플랫폼으로의 역할을 하고자 한다. 작가들과 긍정적 상호작용으로 새로운 가치가 추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충주 기반 로컬청년 기획자들이 기획 및 운영하는 전국 규모의 골목감성마켓 ‘담장’과 행사 일정을 같이한다. 또한 충주 전시에 이어 22일부터 27일까지 서울 57th 갤러리에서 40명 특별전 ‘버젓한 황홀경’ 전으로 관객을 만난다.
이번 아트페어는 미하라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작가미술장터, 충주시 후원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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