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올해 2월 선발한 16명의 대학 및 대학원 장학생들에게 1학기에 이어 2학기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생명보험사회공헌 장학금은 총 1억4200만원 규모로 대학생과 대학원생에게 학기당 각각 400만원, 500만원을 1년간 지원한다.

선발된 장학생은 각 대학교 및 대학원에서 금융보험학을 전공하는 학생들 중 선발됐으며 선발과정에 있어 학생들이 등록금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학업성적뿐 아니라 경제적 형편까지 종합적으로 고려됐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장학생들이 향후 국내 금융보험 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희수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은 "장학금에 담긴 상부상조의 의미를 되새겨 국가경제와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소중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국내 보험학 저변 확대와 보험 전문가 육성을 위해 보험 관련 전공 국내·해외 박사과정 장학사업도 수행하고 있으면 국내의 경우 2000만원, 해외의 경우 7000만원 한도로 연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