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하나원큐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이 ‘하나원큐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은 하나금융지주 통합 모바일 뱅킹 앱 ‘하나원큐’에서 ‘정부24’의 주요 공공문서를 신청하고 발급 받을 수 있는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하나원큐 전자증명서 서비스’는 정부24 회원가입 정보와 연동하여 일상생활에 필요한 공공문서를 하나은행 자체인증서(하나OneSign 인증서)를 통해 손쉽게 모바일로 신청하고 발급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발급 문서를 공공기관이나 금융사에 제출 시 종이로 출력하거나 방문할 필요 없이 정부 전자문서지갑과 연계된 기관 중 제출할 곳을 선택하여 해당기관으로 문서를 바로 전달 가능하다. 

더불어 하나원큐 전자증명서 메뉴에서 발급 및 제출한 공공문서의 열람, 저장 등의 관리가 가능하여 이용의 편리함을 더했다. 

‘하나원큐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통해 이용 가능한 공공문서는 ▲주민증록등·초본 ▲납세증명서(국세·지방세) ▲사업자등록증명 ▲부가세과세표준증명 ▲부가가치세 면세사업자 수입금액증명 ▲소득금액증명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건강장〮기요양 보험료 납부확인서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외국인 등록사실증명 등 13종이며 향후 전자증명서 종류를 늘려갈 계획이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하나원큐로 일상 생활에서 필요한 공공문서를 쉽게 발급받고 제출할뿐만 아니라 은행 업무 시스템과 연계해 영업점 방문 시 제출된 서류로 직원과 바로 상담하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은행 자체인증서로 고객들이 편리하게 전자증명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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