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3년 만에 ‘Liiv 콘서트’ 개최


사진=KB국민은행
사진=KB국민은행

국민은행은 오는 9월 23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2022 Liiv 콘서트(이하 리브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 5회째를 맞는 리브콘서트는 MZ세대와 소통을 위해 2016년부터 시작됐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돼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이번 콘서트 출연진은 싸이, 엔씨티드림, 로꼬, 그레이, 헤이즈, 케플러 등 역대급 아티스트들이 모였다. MC에는 정세운, 김도연이 맡았으며 KB스타뱅킹, 리브 Next 등 주요 금융플랫폼 및 MZ세대 상품·서비스 이용 고객 1만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콘서트는 환경을 생각하는 ‘ESG 콘서트’로 관람객에게는 플로깅백, 생분해성 플라스틱병 생수 등 친환경 물품이 제공된다. 또한 공연장에서 사용한 현수막은 파우치로 재활용되어 공연 후 별도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에게 증정될 예정이다.

콘서트 티켓은 6가지 ‘2022 Liiv 콘서트 티켓 이벤트’를 통해 배부된다.

이벤트는 ▲KB스타뱅킹 이벤트(3800장) ▲리브 Next 이벤트(1800장) ▲Liiv M 통신요금제 이벤트(1900장) ▲학생증 체크카드 & KB PAY 이벤트(550장) ▲나라사랑카드 이벤트(450장) ▲KB스타뱅킹 외화머니박스 환전 이벤트(600장)로 구성됐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통해 MZ세대와 기성세대가 문화적으로 공감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기 위해 이번 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아이돌, 힙합뿐만 아니라 싸이와 같이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아티스트도 출연하는 만큼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우리금융, 세계자연기금과 순환경제 컨퍼런스 개최


우리금융은 지난 9일 서울시 중구 소재 더 플라자 호텔에서 WWF(세계자연기금)과 공동으로 ‘순환경제 컨퍼런스 2022’ 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김성우 김앤장 환경에너지연구소장, 박은진 CJ제일제당 부장, 아냐 송(Dr. Anja Song) BASF 상무, 박종일 우리금융그룹 부사장, 홍윤희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사무총장, 프랭크 리즈버만(Frank Rijsberman)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사무총장, 후이 호 후(Huy Ho Huu) 세계자연기금 글로벌 자문, 조지혜 한국환경연구원 자원순환연구실장, 김재영 우리금융그룹 ESG경영부장. 사진=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은 지난 9일 서울시 중구 소재 더 플라자 호텔에서 WWF(세계자연기금)과 공동으로 ‘순환경제 컨퍼런스 2022’ 를 개최했다. 왼쪽부터 김성우 김앤장 환경에너지연구소장, 박은진 CJ제일제당 부장, 아냐 송(Dr. Anja Song) BASF 상무, 박종일 우리금융그룹 부사장, 홍윤희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 사무총장, 프랭크 리즈버만(Frank Rijsberman) 글로벌녹색성장기구 사무총장, 후이 호 후(Huy Ho Huu) 세계자연기금 글로벌 자문, 조지혜 한국환경연구원 자원순환연구실장, 김재영 우리금융그룹 ESG경영부장. 사진=우리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는 10일 WWF(세계자연기금)와 공동으로 ‘순환경제 컨퍼런스 2022’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순환경제란, 재사용 및 재활용 등을 통해 자원을 최대한 장기간 순환시키면서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친환경 경제모델을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금융지주 박종일 부사장, WWF-Korea 홍윤희 사무총장을 비롯해 UNEP FI(유엔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 Ellen MacArthur Foundation(엘런 맥아더 재단), 한국환경연구원, GGGI(글로벌녹색성장기구) 등 국내외 주요 유관기관 및 기업에서 120여 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는 순환경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순환경제 의미와 역할 ▲순환경제 사회 전환을 위한 대외환경 분석 ▲순환경제를 이끄는 핵심 산업군 동향 및 기업의 대응전략 등 세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특히 UNEP FI는 발표에서 금융회사들이 순환경제의 동력으로서 지속가능 금융 실현을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며, 지난 3월부터 우리금융이 국내기업 중 유일하게 UNEP FI 순환경제 워킹그룹에 참여해 Barclays, BNP Paribas, ABN Amro 등과 함께 자원순환 및 순환경제 목표 설정을 지원할 ‘글로벌 가이던스(Guidance)’를 개발중이라고 소개해 우리금융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한 WWF-Global 플라스틱 정책담당 후이 호 후(Huy Ho Huu)가 UN 플라스틱 조약(UN Treaty on Plastic Pollution) 출범 의의를 설명하고, 기업·국제기구·연구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여하는 글로벌 차원의 순환경제 전환 협력 방안들도 논의됐다.


카카오뱅크, 주택담보대출 최대 45년 만기 가능


카카오뱅크 CI.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CI.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오는 17일부터 혼합/변동금리 모든 상품에 대해 최장 만기를 45년으로 늘린다.

카카오뱅크는 지난 2월 챗봇의 대화형 인터페이스를 적용해 서류 제출, 대출 심사, 실행까지 가능한 모바일 주택담보대출를 선보인 바 있다.

기존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최장 대출기간은 변동금리의 경우 5년, 혼합금리는 35년이었지만 모두 45년으로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에 고객은 변동금리 또는 혼합금리의 대출기간을 15년, 25년, 35년, 45년 만기 중 선택할 수 있다.

분할상환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만기가 길어지면 매달 부담하는 원리금 상환액이 줄어들고,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비율이 낮아져 대출한도 증액 효과도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금리상승기 고객의 상환 부담 경감을 위해 최장 만기를 늘렸다"며 "특히 고객의 원리금 상환액 부담을 낮출뿐만 아니라 대출 한도가 확대되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 연내 ‘시니어 케어 서비스’ 시작


교보생명이 스타트업과 손잡고 시니어 고객을 위한 방문요양··간병인 매칭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9일 광화문 교보생명 본사에서는 방문요양 서비스 스타트업 ‘케어링’, 간병인 매칭 서비스 스타트업 ‘유니메오’와의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보험사의 핵심 고객인 50대 이상 시니어들에게 차별화 된 서비스로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보생명은 업무협약으로 연내 자사 앱을 통한 방문 요양 서비스와 간병인 매칭 등 수준 높은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에는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시니어 고객들이 치매 예방, 맞춤 여행 등 종합적 케어를 받을 수 있도록 계획중이다.

교보생명은 이처럼 디지털 채널에 다양한 고객 대상 비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별화 된 가치를 전하는 혁신 기업에 한걸음 다가선다는 구상이다.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이사 사장은 협약식에서 "케어링, 유니메오와의 협약을 통해 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시니어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해 4월 '보험, 그 이상의 가치를 전하는 문화·금융 선도 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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