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류동호회와 함께하는 '한국문화 함께 잇기(케이-커뮤니티 챌린지)' 행사가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해외문화홍보원(이하 해문홍)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과 함께 한류동호회를 대상으로 전통문화 4개 부문 온라인 공모전을 진행한다.
해문홍은 2019년부터 해외 한류동호회가 한국문화를 알리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들이 케이팝 가수가 참여한 한국 전통문화 강습 영상을 보고 배운 후 완성된 작품 영상을 공유하는 행사를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서예와 민요, 소고춤, 한량무 분야에 총 43개국 한류 동호회 128개 단체가 참여했고, 우승팀을 시상한 ‘케이-커뮤니티 페스티벌’ 온라인 영상은 전 세계 조회 수 30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올해는 민요, 태권무, 부채춤, 한복 4개 분야의 공모전을 진행한다. 국내외를 불문하고 현재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 한류동호회라면 누구나 오는 9월 12일까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많은 한류 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분야별 전문가와 인기 케이팝 가수가 직접 참여한 전통문화 강습 영상을 제공한다. 민요 부문은 ‘라잇썸’, 태권무 부문은 ‘비투비’, 부채춤 부문은 ‘위클리’가 함께했다.
이번 공모전 부문별 우승팀은 ‘케이-커뮤니티 페스티벌’에서 직접 공연할 수 있도록 한국으로 초청한다. 공연은 11월 20일 온라인으로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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