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동 쪽방상담소에서 (가운데)최영민 돈의동쪽방상담소장과 관계자, 세븐일레븐 관계자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세븐일레븐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중복을 맞이해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한 물품 후원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은 돈의동, 남대문 등 서울지역 5개 쪽방상담소를 통해 임직원 기부금 등을 활용하여 구입한 도시락과 수박, 음료수 등 1000만원 상당의 여름 나기 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활동은 지속되는 폭염과 코로나 재확산 등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쪽방촌 주민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관련 물품을 전달했다.

세븐일레븐의 쪽방촌 나눔 봉사는 지난 2013년 시작돼 올해로 약 10년째 이어온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필요한 시기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며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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