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강보합을 보이며 2380선을 회복했다. 20일 코스피 지수는 15.88%포인트(0.67%) 상승한 2386.85포인트에 마감했다.
이날 개인투자자는 657억원을 매수했으며 외국인·기관투자자는 각각 420억원, 588억원을 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2.13%), 화학(1.98%), 증권(1.97%) 등이 상승했으며 음식료품(-1.21%), 운수장비(-0.34%), 통신업(-0.33%)은 하락 마감했다.
음식료품에서는 삼양식품(-2.86%), 농심(-1.94%) 등이 하락했으며 운수장비에서는 에스엘(-2.20%), 기아(-0.61%) 등이 하락 마감했다.
비금속광물에서는 수출입은행과 배터리 소재 해외 수출을 위한 1조원 규모 여신약정을 체결한 포스코케미칼(3.96%)으 비롯해 동양2우B(2..39%), 성신양회우(1.97%) 등이 상승했다.
화학에서는 아모레G(4.16%), 아모레G우(2.08%), 아모레G3우(1.92%) 등이 강세를 보였으며 넥센타이어(3.54%), KCC(3.27%)도 3%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시총 상위 50개 기업 중에서는 신작 예약 모집을 실시한 크래프톤(5.31%)이 가장 크게 올랐다.
KB금융(4.75%), 우리금융지주(3.01%), 신한지주(2.74%), 하나금융지주(2.66%) 등 은행주도 실적발표를 앞두고 상승 마감했다.
반면 SK텔레콤(-1.29%), 삼성화재(-0.75%), 넷마블(-0.54%), SK(-0.23%), 현대모비스(-0.22%) 등은 하락 마감했다.
아울러 ‘대장주’ 삼성전자(-0.65%)는 뒷걸음질 쳤으나 LG에너지소루션(0.26%), SK하이닉스(2.0%), 현대차(0.26%), NAVER(1.02%), 카카오(0.82%) 등 주요기업은 대부분 오름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8.391포인트(1.07%%) 오른 790.72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0.50원(-0.04%) 하락한 1312.90원에 마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