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생명은 서대문구청과 가을 꽃길 및 소규모 녹지공간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서대문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성헌 서대문 구청장,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SG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업무협약에서 NH농협생명은 지역사회 고객 및 시민에게 생활권 녹지를 제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겠다는 취지로 2024년까지 3년간 매년 5000만원씩 지속적으로 협조할 것을 협약했다.
NH농협생명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대문구 내 소규모 유휴공간을 찾아 녹지를 조성해 도심 내 차량 미세먼지 및 도시열섬현상으로 열악해지는 도시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서대문구청에서 매년 가을 진행중인 홍제천 가을 꽃길 조성에도 필요 자금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며 서대문구 관내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5천만원 상당의 쌀도 함께 기부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NH농협생명과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계기”라며 “꽃길 및 소규모 녹지공간 개발 지원으로 살기 좋은 서대문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와준 NH농협생명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서대문구청과 협력으로 당사 고객 및 시민에게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게 돼 기분이 좋다”며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계속 모색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지난 13일 초복을 맞아 서대문구청과 연계해 2000만원 상당의 삼계탕과 쌀을 관내 취약 아동 및 청소년에게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