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가 지난 19일 경기도 광주시 수해현장에서 무너진 하우스 철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가 지난 19일 경기도 광주시 수해현장에서 무너진 하우스 철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은 김인태 대표이사와 임직원 30여명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 복구를 위한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9일 임직원들과 함께 피해현장인 경기도 광주시를 방문한 김 대표이사는 시설피해를 입은 농가를 찾아 피해상황을 듣고 복구작업에 나섰다.

경기도 광주시는 지난 8일 0시부터 오전 7시까지 누적 강수량 675.5mm를 기록하며 산사태 및 토사유출 등으로 큰 시설피해를 입은 지역이다.

김 대표이사와 임직원들은 무너진 하우스를 철거하고 내부 자재를 처리하는 작업을 실시했다.

앞서 NH농협생명은 지난 12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고객 및 이재민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및 독거농인종합지원센터에 쌀 1만5000kg을 전달했다. 

구호품은 피해가 많이 발생한 수도권 및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이번에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예상치 못한 침수피해를 입으신 분들이 많아 굉장히 안타깝다.”며 “이재민 및 호우피해 가구가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보험료 납입 유예, 부활 연체이자 면제, 이자납입 유예, 대출기한 연기, 할부상환금 납입 유예 등 금융지원도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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