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왼쪽)가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원장으로부터 준법경영 및 부패방지경영 시스템 인증서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GI서울보증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왼쪽)가 황은주 한국경영인증원 원장으로부터 준법경영 및 부패방지경영 시스템 인증서를 전달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GI서울보증

SGI서울보증은 손해보험사 최초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준법경영시스템(ISO 37301) 및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동시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준법경영시스템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 제정 준법경영(Compliance Management) 분야 국제표준으로 회사경영 전반의 준법정책 및 리스크 대응 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하고 있음을 인증하는 제도다.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 37001’은 효과적인 반부패 경영시스템을 수립 및 운영하고 있는 조직에 부여하는 부패방지경영(Anti-bribery) 분야의 국제표준 인증이다.

SGI서울보증은 지난해 10월 ‘준법·윤리경영 내실 강화를 통한 ESG경영 기반 구축’을 목표로 ISO 37301, ISO 37001 인증 도입을 추진했다.

이를 위해 국제표준 반영 내부규정 정비, 준법·반부패 관련 이해관계자 요구사항 분석, 리스크 식별 및 조치계획 수립 등 국제규격에 부합하는 시스템을 갖춰 국제표준 인증기관인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손보업계 최초로 우수한 준법경영시스템을 동시에 인증받아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준법 및 부패 리스크에 대한 체계적 관리 및 개선을 통해 컴플라이언스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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