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보증기금은 서울시와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의 연쇄도산 방지와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매출채권보험 보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보는 보험료의 10%를 할인하고 서울시는 신보에 20억원을 출연해 기업당 200만원을 한도로 보험료의 50%를 지원한다. 이는 지방자치단체 보험료지원 협약 보험 중 최대 규모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주사업장이 서울시에 소재하는 연간 매출액 200억원 미만인 중소기업이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업무를 수탁받아 운용하는 공적보험제도다.
보험에 가입한 기업이 물품이나 용역을 외상판매한 후 거래처로부터 대금을 회수하지 못하면 손실금의 최대 80%까지 보상해준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대내외 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신보의 올해 매출채권보험 규모를 전년 대비 1조원 증가한 21조원 규모로 확대 운용하도록 승인한 바 있다.
신보 관계자는 “서울시 소재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완화와 서울지역 경기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안전한 상거래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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