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균 수협은행장은 지난 22일 충남 천안시 수협중앙회 천안연수원에서 1분기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는 ‘2022년 제2차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사진=Sh수협은행
김진균 수협은행장은 지난 22일 충남 천안시 수협중앙회 천안연수원에서 1분기 성과와 향후 계획 등을 공유하는 ‘2022년 제2차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사진=Sh수협은행

수협은행도 1분기 호실적 대열에 동참했다.

수협은행은 25일 1분기 경영실적 결산 결과 세전 당기순이익으로 842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한 것으로, 총자산도 3개월 만에 1조7883억원 늘려 58조9550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8%에서 0.41%로 줄여 자산건전성을 높였다.

이번 실적을 바탕으로 수협은행은 경영전략회의를 갖고 향후 성장 전략을 재점검했다.

김진균 수협은행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금융권 전반에 새로운 변화와 도전의 기회가 열릴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우리의 장·단점을 명확히 분석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강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진균 은행장은 “가능성을 만드는 원동력은 자존감”이라며 “자신과 상대방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자세로 자존감을 가지고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진균 은행장은 향후 전략에 대해선 ▲핵심예금 중심의 저비용성 예금 증대 ▲조달 거래처 다변화 ▲영업점 자체 심사역량 강화 ▲수익 중심의 여신운용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수협은행은 경영전략회의에 앞서 고객중심의 마케팅 표준화 방안과 CS 우수사례, 영업점 업무간소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분기 성과 우수영업점과 RM영업점장에 대한 시포상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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