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생명 최철웅 대표이사. 사진=KDB생명
KDB생명 최철웅 대표이사. 사진=KDB생명

KDB생명 최철웅 대표이사가 연임에 성공했다. KDB생명은 이와 함께 재무건전성 중심 내실확보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KDB생명은 지난 30일 개최한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 승인을 거쳐 최철웅 대표이사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최 대표이사는 상근 감사위원과 대표이사직을 역임해 경영현황과 조직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나고 매각 절차 장기화에 따른 관련 사항 조율과 경영 연속성 측면에서도 안정 속 변화를 이끌어 나갈 적임자라고 평가받는다.

또한 KDB생명은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등 대외 환경 변화와 매각 지연에 따른 대응력 확보를 고려한 ‘재무건전성 중심 내실 확보’를 2022년 경영 전략으로 발표했다.

이를 바탕으로 ▲수익성 중심 상품 개발 ▲각 채널 영업력 회복 추진 ▲보험회계기준 전환 대응 ▲디지털 혁신 기반 조성 등 세부 계획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철웅 대표이사는 “과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영 정상화를 이끌어 낸 조직원의 저력을 믿고 다시 한번 고객에게 사랑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경영 쇄신과 조직 안정을 위해 힘쓸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KDB생명은 4월 중 조직개편을 단행해 지속 가능한 경영계획의 안정적인 수행을 위한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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