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오뱅크
사진=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는 15일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 대상 증권사에 삼성증권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카카오뱅크는 삼성증권과 제휴를 기념해 오는 6월 30일까지 카카오뱅크 앱을 통해 삼성증권 주식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개설 축하금 5000원을 지급한다. 또 국내주식 거래수수료 우대 혜택도 평생 제공한다.

삼성증권도 해외주식 거래가 처음인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지원금 20달러를 지급하고 해외주식 온라인 거래 금액에 따라 최대 80달러의 축하 지원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외 주식 거래 관련 이벤트는 삼성증권 모바일 앱 오투(O2), 엠팝(mPOP)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카카오뱅크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는 고객이 입출금 계좌 개설 시 입력한 정보를 바탕으로 빠르고 간편하게 주식계좌 개설 신청이 가능토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복잡한 정보 입력 없이 주식계좌와 연결할 입출금 계좌를 선택하고 계좌 비밀번호를 설정한 뒤 인증을 거치면 주식계좌 개설을 신청할 수 있다.

2019년 3월 서비스 오픈 후 카카오뱅크 ‘증권사 주식계좌 개설’ 서비스를 통해 개설된 주식 계좌 수는 2월말 기준 누적 583만좌를 넘어섰다.

이번 삼성증권과의 제휴로,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주식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증권사는 총 6곳으로 늘어났다. 2019년 한국투자증권을 시작으로 NH투자증권, KB증권, 하나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등이 참여 중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삼성증권과의 제휴로 고객의 주식 거래 혜택이 더욱 넓어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증권사와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편의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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