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이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기업 튠잇과 자동차 기반 IoT(사물인터넷) 서비스 구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튠잇은 디지털 키, 차량 운행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전문 회사로 현대자동차 사내벤처로 시작하여 2019년에 분사창업했다.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디지털 키를 비롯한 차량용 IoT제품을 개발해 자체 브랜드 ‘아차키’로 판매하고 있으며 IoT솔루션은 현대자동차, 쌍용자동차, 에디슨 EV 등에 납품하고 있다.
KB캐피탈은 지난해 12월, 튠잇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시작으로 이번 MOU를 통해 올 상반기 파일럿 테스트를 거친 후 하반기에 IoT 서비스가 탑재된 장기렌터카를 출시하여 고객의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향후 KB캐피탈 장기렌터카 고객은 자동차 키 없이도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을 제어하고 차량 상태 및 주행정보, 소모품 교체, 고장신호, 차량충격 등의 정보를 앱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KB캐피탈 황수남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KB캐피탈은 IoT 기술을 장기렌터카에 탑재하여 고객의 차량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수 고도화된 고객 맞춤형 차량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KB캐피탈은 장기렌터카 IoT 서비스 출시와 함께 내 차 관리가 가능한 KB차차차 ‘내차고’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IoT 기능을 탑재해주는 월 구독 서비스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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