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지구를 지키는 일, 우리를 지키는 일”
23일 우리은행 본점 건물에 새로운 글판이 게시됐다.
이번 글판은 다가오는 식목일(4월 5일)과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ESG 문화 확산을 위한 우리은행의 친환경 메시지를 담았다.
문구는 고객 공모전을 통해 선정했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4월 본점 건물 외벽 글판에 고객들이 직접 응모하고 선정된 문구를 제시하는 ‘눈물 쏙 글판 공모전’을 진행했다.
공모전은 ▲우리나라 ▲우리 가족 ▲우리의 꿈 ▲우리 지구 등으로 주제를 나눠 문구를 선정했다.
우리나라 주제에선 ‘당신과 내가 모여 우리가 되었습니다. 우리가 모인 우리나라가 참 좋습니다’가 선정됐으며 우리가족 주제는 ‘나는 스스로 빛나는 줄 알았는데 당신이 나를 비추고 있었습니다’가 수상했다.
우리의 꿈 주제에선 ‘우리의 꿈 거창하지 않아도 좋아요. 우리의 꿈이 있다면 그게 행복이지요’가 선정돼 본점 건물에 게시됐다.
‘우리 지구를 지키는 일, 우리를 지키는 일’은 우리 지구 주제에서 수상한 문구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이 직접 만들어주신 문구로 글판을 게시해 그 의미가 더 컸다”며 “앞으로도 의미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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