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단똑우'. 사진=DGB금융지주
DGB금융지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단똑우'. 사진=DGB금융지주

DGB금융지주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으로 진출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DGB금융은 그룹 공식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계정을 오픈했다.

인스타그램 계정명은 ‘선넘는 단똑우’로 DGB금융의 IM프렌즈의 캐릭터인 단디, 똑디, 우디를 하나의 단어로 부르기 쉽게 만들었다.

이번 계정명은 임직원의 아이디어로 만들어졌다. 그룹 SNS에 대한 임직원의 관심을 높이고 계정명에 차별화를 두기 위해 지난달 그룹 전 계열사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접수된 아이디어 중 ‘선넘는 단똑우’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선넘는’ 의미의 다양성을 활용해 콘텐츠에 대한 재미와 기대감을 주고 고객들에게 거침없이 다가가겠단 의미를 부여했다.

실제 페이스북에선 DGB금융지주의 앵커로 활약 중이다.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오르며 탄소를 줄이고 있는 김태오 회장의 일상 모습을 취재 형식으로 소식을 전했다.

DGB금융 관계자는 “단똑우라는 이름이 하나의 캐릭터에 치우치지 않고 장르의 선을 넘어 다재다능한 느낌을 부여했다”며 “앞으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사이다 발언과 행동을 통해 재미와 통쾌함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금융은 공식 SNS 오픈을 기념해 오는 3월 8일까지 일반 고객과 임직원 대상으로 ‘선넘는 단똑우의 친구가 되어주세요’ 팔로우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넘는 단똑우 계정을 팔로우하고 좋아요를 누른 뒤 인사 댓글을 남기면 된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굽네치킨 허니멜로+콜라 1.25L’ 쿠폰을 제공한다. 당첨자에게는 인스타그램 개별 DM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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