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부회장이 16일(미국 현지시간) 누바 아페얀(Noubar Afeyan) 모더나(Moderna) 공동 설립자 겸 이사회 의장을 만났다.
이 부회장과 아페얀 의장은 이날 최근 진행된 코로나19 백신 사업에서의 공조 방안과 향후 추가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5월 모더나와 mRNA 백신 생산 계약을 체결하고 8월부터 생산에 나섰으며, 10월부터는 삼성이 생산한 백신이 국내에 출하돼 전국의 방역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 부회장은 17일에는 이동통신 기업 버라이즌(Verizon)의 한스 베스트베리(Hans Vestberg) CEO 등 경영진을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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