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헬스케어 최낙천 대표(좌측)와 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대표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헬스케어
KB헬스케어 최낙천 대표(좌측)와 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대표가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헬스케어

KB손해보험 자회사 KB헬스케어가 휴레이포지티브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분야에 대한 포괄적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휴레이포지티브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직장인 특화 건강관리서비스 공동 사업 추진 등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두 회사는 ▲기업 특화 건강관리서비스 사업 공동 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서비스 공동 기획 및 개발 ▲의료 데이터 처리 및 분석 가공 기술 지원 및 업무 공유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사용자 경험 데이터 분석 기술 공유 ▲건강관리 콘텐츠 공동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한다. 

KB헬스케어 최낙천 대표는 “보험업계 최초의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회사로, 클라우드 기반의 헬스케어 사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휴레이포지티브 최두아 대표는 "협력을 통해 금융과 디지털 헬스케어의 혁신적 융합 모델을 완성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선두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헬스케어의 모바일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는 내년 1분기 중 KB금융그룹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2분기 이후부터 KB금융그룹 외 임직원 건강관리를 원하는 기업 대상 건강관리서비스, 금융 상품 연계 건강관리서비스 등을 순차적으로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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