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36포인트(0.74) 상승한 3029.04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외국인·기관투자자 매수에 장 내내 상승을 이어갔으며 코스닥은 10거래일 만에 10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외국인·기관투자자는 각각 1436억원, 1819억원의 주식을 매수했고 개인투자자는 상승세에 3264억원의 주식을 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2.58%), 은행(1.78%), 증권(1.34%) 등이 상승했으며 전기가스업(-0.57%), 유통업(-0.37%), 건설업(-0.27%) 등은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가 상승하면서 SK하이닉스(0.6%), NAVER(2.7%), LG화학(0.4%) 등 주요기업도 대부분 오름세를 기록했으며 삼성전자(0.5%)는 이날 주당 가격 7만원을 넘어섰다.
이날 넷마블(5.8%)은 실사형 스포츠게임 전문 개발사 ‘나인엠인터렉티브’ 흡수합병 사실을 공시하며 시총 상위 50개 기업 중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오딘’, ‘블레이드&소울2‘, 신작 ‘리니지W’ 등의 흥행으로 엔씨소프트(5.5%)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S-OIL(-2.3%), SK이노베이션(-0.9%), KB금융(-0.8%) 등은 하락 마감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11.49포인트(1.16%) 오른 1005.35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8.90원 하락한 1178.70원(-0.75%)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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