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개인형퇴직연금 비원리금 상품 부분에서 1년 수익률이 증권업계 중 가장 우수한 15.29%를 기록했다. 사진=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개인형퇴직연금 비원리금 상품 부분에서 1년 수익률이 증권업계 중 가장 우수한 15.29%를 기록했다. 사진=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가 개인형퇴직연금(IRP) 부문에서 증권사 중 수익률 톱을 차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19일, 3분기 기준 IRP 원리금비보장상품 1년 수익률이 15.2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증권업 퇴직연금사업자 가운데 가장 높은 성적이다.

고수익률을 달성할 수 있었던 배경은 퇴직연금사업부의 힘이 컸다. IPS본부와 협력해 퇴직연금 추천 펀드를 매월 선정하고 고객의 투자성향에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제공했다.

또 단기적으로 유망한 상품이나 원리금 보장상품만을 포함하는 것을 지양하고 고객수익률 향상을 위해 펀드, ETF, 리츠 상품을 적극 추천했다.

이와 함께 퇴직연금 컨설팅 전담팀이 카드뉴스를 통해 최근 시황과 이에 따른 추천 상품을 제시하며 고객의 금융 지수 상승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편리성도 한몫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비대면으로 개인형 IRP를 가입한 고객의 운용관리 수수료와 자간관리 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있다.

또한 고객의 연금자산을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퇴직연금 자산의 조회 및 금융상품 거래를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Web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IRP 고객의 원리금비보장형 적립금 비중이 전년 35.68%에서 올해 44.59%로 8.91% 포인트 만큼 증가했다.

신한금융투자 박성진 퇴직연금사업본부장은 “고객의 소중한 노후자산인 퇴직연금을 위한 수익률 관리에 힘을 쏟고 퇴직연금 상품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고객의 노후자금 운용에 도움을 드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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