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이 올해 채용문을 열었다.

OK금융은 12일 ‘2021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류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온라인으로 받는다.

이번 채용 규모는 약 100명 수준이다. 신입의 경우 국내외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이며, 경력은 각 직무별 모집 요건에 따라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신입의 경우 서류전형, AI역량검사. 1·2차 면접, 연수 및 채용 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 지원 시 금융 관련 자격증 또는 IT 관련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된다.

모집 계열사는 OK저축은행, OK캐피탈, OK홀딩스, 아프로파이낸셜, OK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OK데이터시스템 등이다.

OK금융은 이번 채용을 통해 선발한 직원이 저축은행, 캐피탈, 소비자금융업을 중심으로 금융전문역량을 보유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채용된 신입사원에겐 인센티브, 현금성 복리후생비를 포함한 5000만원 수준의 급여도 약속한 상태다.

또한 전 임직원의 건강복지 향상을 위해 본인 및 가족에 대한 보장성 보험과 실손 의료비, 연 1회 건강검진 등도 지원한다.

아울러 신입직원에겐 입문교육부터 멘토링, 맞춤형 직무교육 등 조기 적응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1년 동안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입사 4개월·9개월·12개월 차에는 각각 멘토링, 업무 간 애로사항 파악 및 면담을 진행하고 개인별 장기 커리어 플랜을 수립해 신입사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OK금융 최윤 회장은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전문역량을 겸비한 우수 인재가 합류해 OK금융의 성장과 발전에 함께 해 주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OK금융과 함께 꿈을 키워갈 역량 있는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OK금융은 이번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지원을 희망하는 예비 지원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실시간 소통 시간을 준비했다.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유튜브 채용 설명회와 비대면 화상회의 플랫폼(Zoom) 직무 상담회를 개최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 지원자는 오는 14일 자정까지 OK금융 채용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하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