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정식 출범을 앞두고 사전신청 접수를 받은 지 사흘 만에 신청자 수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그동안 출범을 기다린 고객에게 새로운 뱅킹 서비스를 먼저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전신청 접수에 나섰다.

사전 신청자는 다른 고객보다 빠르게 조건 없이 연 2% 금리를 제공하는 입출금 통장, 고객 소비 패턴에 따른 혜택을 제공하는 토스뱅크 카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상품 혜택은 물론 사전신청 페이지를 친구에게 공유 시 서비스 개시가 빨라지는 서비스를 통해 SNS상 공유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전 신청은 만 17세 이상 토스 사용자라면 누구나 토스 앱의 홈 화면 배너 또는 전체 탭의 ‘토스뱅크 사전신청' 페이지에서 진행할 수 있다.

이달 하순부터는 사전신청자 대상 통장 개설과 체크카드 신청 등 서비스 오픈이 진행될 예정이며 대출 서비스 신청 역시 사전신청자에게 먼저 공개된다.

토스뱅크는 케이뱅크, 카카오뱅크에 이은 인터넷 전문은행으로 오는 10월 5일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