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75포인트(0.24%) 상승한 3207.02포인트로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투자자가 1189억원의 주식을 매수하면서 코스피는 13거래일 만에 3200선을 회복했다.
반면 개인·기관투자자는 각각 1044억원, 313억원의 주식을 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은행(5.04%), 통신업(3.79%), 운수장비(1.55%), 기계(1.47%), 금융업(1.38%) 등이 상승했으며, 화학(1.47%), 운수창고(0.41%), 의약품(0.24%) 등이 하락했다.
은행 업종의 상승은 카카오뱅크(5.84%)가 주도했다. 카카오뱅크는 오는 9일 코스피200 편입이 예정돼 있다.
주요기업 중에서는 구독서비스 ‘T우주’를 출시한 SK텔레콤(5.0%)이 가장 크게 상승했다,
삼성전자(0.1%), SK하이닉스(1.4%), NAVER(1.3%), 현대차(1.1%), 기아(0.8%) 등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삼성SDI(-0.6%)은 시가총액 54조원을 달성하며 LG화학(-4.8%)를 제치고 배터리주 1위로 올라섰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7.65포인트(0.74%) 상승한 1045.98포인트를 기록했으며 원/달러 환율은 2.30원(-0.20%) 하락한 1157.2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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