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25일 소외계층 청소년 507명에게 보험 혜택을 주는 ‘MG희망나눔 청소년 무료보험’ 가입을 지원했다.

보험 지원 기간은 2021년 8월 23일부터 2026년 8월 22일까지, 5년이다.

청소년 무료보험가입 지원사업은 2017년부터 시작됐다. 한국청소년수현시설협회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된 청소년에게 보험료를 전액 지원한다.

보험 종료는 공익형 의료보험상품이다. 청소년의 입원, 수술, 통원치료비 등을 보장하고 타사 가입 유무와 상관없이 약관에 명시된 금액을 정액으로 지급함으로써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가입 후 보상청구는 전국 1300여개 새마을금고에서 청구할 수 있다.

박차훈 재단 이사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코로나19 펜데믹으로 힘든 사각지대 청소년들의 의료 접근성 확대와 자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MG새마을금고재단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희망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