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청년 혁신창업 지원사업 '스타트업 둥지' 4기 참여 업체. 사진=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청년 혁신창업 지원사업 '스타트업 둥지' 4기 참여 업체. 사진=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이하 사회공헌협의회)은 청년 혁신창업 지원사업 ‘스타트업 둥지’의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타트업 둥지’는 사회공헌협의회가 인슈어테크·4차산업 중심 스타트업에 주거·사무공간, 사업 지원금과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8년부터 4차례 지원 업체를 선정했다.

둥지 4기에 선발된 인슈어테크 랩 3곳은 총 매출 38억원, 투자금 10억원 유치 등 성장 가능성을 보였으며 성장트랙으로 선정된 업체 7곳은 실생활에 유용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날 진행된 성과공유회에서는 심사단 평가를 거쳐 보험금 청구서류 등 이미지 문서의 텍스트 인식·추출·자동입력 시스템을 개발하는 ‘로민’, 초음파 및 태양광을 활용해 스마트 조류 퇴치기를 개발, 판매에 나선 ‘대영마켓’이 각각 1억원의 사업 지원금을 받았다.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정지원 손해보험협회장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로 무장한 청년 창업가야말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 주역”이라며 “꿈을 향한 열정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청년들의 도전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저널리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