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LG화학 부회장(기자간담회 유튜브 캡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기자간담회 유튜브 캡쳐)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LG에너지솔루션이 연내 상장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LG화학의 가치가 퇴색되지 않도록 사업경쟁력 확보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서겠다는 생각이다. 

신 부회장은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이달 초 거래소에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했으며 절차들이 빠르게 진행 중"이라며 "순조롭게 된다면 빠르면 연내 상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을 진행하더라도 LG화학이 70~80% 이상을 보유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또 "IPO 진행 시에 지분가치가 재평가되는 경우가 많은데  친환경 소재, 전지 소재, 글로벌 신약 등 확고한 사업경쟁력 확보를 통해서 LG화학의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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